대구대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증축 기공식 가져

2008-10-01     경북도민일보
 
 
대구대학교는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종합복지관을 증축한다. 사진은 오는 2010년 완공될 종합복지관 조감도.

 대구대(총장 이용두)가 경산캠퍼스 내의 교육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복지·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최첨단 종합복지관을 증축한다.
 지난 1일 기공식을 가진 종합복지관 건물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중앙도서관 동편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면적 7725㎡의 지하2층 지상 4층 건물로서 골프 연습장, 수영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와 같은 체육시설은 물론 세미나실과 소극장 시설을 갖춘 최첨단 체육·문화공간으로 구축된다.
 특히 종합복지관내의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시설 등은 관련 학과의 실습공간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학생들의 체육·문화시설 운영될 계획이다.
 이 총장은 “종합복지관 건립은 향후 대학의 위기에 대비한 수익사업 모델 개발의 장으로 활용됨으로써 대학 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뒤 “또한 대학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및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복지관 건립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는 98억원으로 대구은행이 70억원을 지원했으며, 2010년8월 완공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대중형 종합스포츠 센터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