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주민 늘리기 프로젝트

2008-10-01     경북도민일보
 
상주시 신흥동은 지난달 30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경북대 학생들을 상대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방문 전입 유도 캠페인

 상주시 신흥동(동장 이상국)은 지난달 30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경북대 학생들을 상대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신흥동에서는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증가를 위한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는 가운데 관할인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아 학생을 대상으로 시 전입시 “5만원 상당의 상주사랑 상품권 지급, 신흥동에서 발급하는 모든 민원서류 무료발급, 대학생들의 행정편의 제공을 위한 대학교 전담직원 지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내걸고 대학생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동장은 신흥동의 인구는 8월말 현재 9695명으로서 경북대 상주캠퍼스 내 관외 학생 3601명(기숙사 791명)에 대한 상주시로의 주소이전을 통한 인구증가 시책 추진으로 신흥동 인구 1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는 신흥동 번영회(회장 오강석)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신흥동의 각급 유관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