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보건소 재활사업거점 `우뚝’

2006-08-06     경북도민일보
8주과정 뇌졸중 자조교실 열어 
 
김천시보건소(소장 여한웅)는 올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자조교실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회참여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고 두려움 없이 외출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버스를 통한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뇌졸중 환자들과 보건소 재활사업팀, 자원봉사자, 환자와 보호자 30여명은 대중 교통버스를 이용해 직지문화공원과 도자기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날 외출에서 환자들은 평소 외출을 하지 않다가 처음 도움을 받아 시도한 외출에 다소 두려움이 보였지만 차츰 자신감을 가졌다.  한편 시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재활사업의 적극적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장애자 건강수준 향상과 재활의욕을 높여주며 자조관리능력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