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즐기고 뒷정리는 말끔히

2006-08-06     경북도민일보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계곡 및 바다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요즘은 가족단위로 휴가를 가면서 며칠 동안 먹을 음식물을 가득 챙겨 간다.
 당연히 배출되는 쓰레기양도 많고,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람도 많아 지고 있다.  
해마다 휴가철이면 전 국토가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특히 플라스틱병, 음식물 찌꺼기 등 피서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가 국토 곳곳에 방치돼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휴가를 가기전 꼭 수거용 쓰레기 봉투를 지참해 피서지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는 지정된 장소에 분리수거를 철저히해서 버려야 할 것이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었으면 한다.
                                                                          이상협(포항북부경찰서 경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