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자랑스런 군민 4人 선정

2008-10-02     경북도민일보
 
 
 
 
 군위군이 군민의 날을 맞아 2008년도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먼저 김춘녀(57)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욱(51) 군위군농업경영인회장은 지역농업인을 위한 농업경영인대회, 농업기술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주민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신농업기술 보급과 창의적인 유통전략 모색을 통해 우리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김경년(57)씨도 지난 16년간 군위군 체육회 행정부문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체육 문화행사 개최로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했으며 엘리트체육 육성에도 힘써 열악한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도민체전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김몽환(77)씨는 고로면 화북리 출신으로 부산에서 경화개발(주)를 설립, 자수성가해 전 재부향우회장으로서 출향인들의 유대강화를 주도하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후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지난 10년 동안 불우가정에 신문보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받아 오고 있다.  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8일 군민의 날 행사시 수여된되며 군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군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 군민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랑스런 군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