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2008-10-05     경북도민일보
 
 

   총 1324건 제안서 중 5건 선정
 
 
 포항시는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총1324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까지 전체 아이디어에 대해 다단계 심사를 거쳐 △실현성 △창의성 △경제성 △적용범위(예산절감, 세입증가, 개선효과) △계속성 등의 항목에 따라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갯미기(갯목) 센터럴 파크(테라노바팀 박상구) △차도용 미끄럼방지시설(동빈내항복원팀 김현구) △산불진화용 방화선 분리기 제작(도시녹지과 오훈식) △SPC 민자프로젝트 전담 추진(미래전략산업팀 김규만) △길의 의미에 맞게 디자인한 보도블럭 설치(신광면 김현준) 등이다.
 이들 아이디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인 구자문 한동대 교수는 “공무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는 예산절감과 실용적인 행정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에게 파급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행정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