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 들어가다”

2008-10-06     경북도민일보

김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개소
자립능력 향상·사회 구성원 활동 강화 교육
 
 김천시는 6일 구. 어모초등학교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교육실, 공동자업장, 심리안정실 등을 갖춘 면적 1층 506㎡(153평)의 자립지원센터는 민선4기 `장애인 복지향상’시장공약사업의 일환으로 폐교된 어모초등학교를 활용 리모델링했다.
 자립지원센터는 사단법인 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대표 정호영)에서 위탁받아 자폐성 및 지적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능력향상 및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성교육 등 자립 활동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이날 박 시장은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하지 않다’는 교훈이 있듯이 늘 희망과 용기를 가지기 바라며,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각종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