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성게식품개발 용역 보고회

2008-10-08     경북도민일보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9일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성게 식품개발용역 최종보고 및 조리기술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성게를 이용한 음식메뉴를 개발해 성게 소비촉진 및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숙명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음식원(원장 한영식)과 성게 식품개발용역을 체결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연구 개발된 성게 약 고추장, 성게 셔벗, 성게 맑은탕, 성게 스낵 등 총 30종을 소개하고 7종의 식품에 대한 현장 시식행사도 갖는다.
 특히, 한국음식업울진군지부와 우리음식연구회원모범음식업소 및 수산물 가공업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강정민 강사를 초청해 성게 칼국수 및 성게 모닝빵, 성게 누릉지탕, 성게 핫바 등의 조리기술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조리기술 전수교육을 통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게 개발식품 보편화 및 정착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