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등 경북 주말 맑음

2008-10-12     경북도민일보
 
   산·유원지 행락객 붐벼
 
 휴일인 12일 포항을 비롯해 경북지역은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산과 유원지마다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영천이 23도, 구미 22도, 의성 22.2도, 영덕21.6도, 포항 20.6도 안동 20.5도의 분포를 보였다.
 포항의 내연산 보경사와 오어사에는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경북의 대표적 명산인 팔공산 동화사와 파계사, 갓바위 등에는 이날 7만여명의 등산객의 붐볐다.
 고령생활체육공원에서는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령군수배 직장.단체 축구대회가 열려 조기축구회나 주말 친목모임이 열렸다.
 또 영천시 청통면 팔공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에서는 이날 불자와 시민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9돌 개산대재 법요식이 봉행됐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