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학가산온천, 최고수질`인기몰이’

2008-10-14     경북도민일보
 온천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학가산 온천 전경.
 
 
 
 
 
 
 
 
 
 
개장 한달 5만여 명 다녀가
지역 新관광명소 자리매김
 
 최고의 수질과 시설로 지난달 12일 개장한 `안동학가산온천’이 개장 한 달 만에 5만5000여 명이 찾으면서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안동학가산 온천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북새통을 이뤘고 최고의 수질과 온천시설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내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동학가산 온천은 첨가물을 쓰지 않고 자연온천수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어 온천욕을 즐긴 관광객들이 수질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자연온천수의 매력에 매료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입욕 후 시간이 지나도 얼굴이 당겨지는 현상이 없고 피부 전체가 매끄러워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의견 때문에 개장 한달 만에 약 5만5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외국인들의 방문도 잇따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마다 온천이 있어 방문객 수에 걱정도 했으나 좋은 수질과 시설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며 “온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체 설문조사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 대한 건강증진과 안동 관광의 명소로서 손색이 없도록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