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 징수 우수군 예천 4년 연속 선정

2006-05-10     경북도민일보
지방세 징수율 98%이상 성과 등 결실
 
 
 예천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난 2002년 이후 4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는 군이 인터넷 납부, 지로납부, 자동이체, 계좌송금 등 주민편의 시책을 적극 시행함은 물론 체납세 정리를 위해 세정분야 역점시책을 선정, 자진납부 홍보 및 세무행정서비스 실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로 알려졌다.
 특히 `움직이는 살인 무기’라는 대포차 근절을 위해 세무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강제인수팀을 발족해 연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추적조사를 펼친 결과 19대를 인도, 군 홈페이지 인터넷공매를 통한 매각으로 31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봉급 및 예금압류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대주민 홍보활동으로 지방세 징수율 98%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체납세 징수 노력이 군정의 성과로 이어져 지난해 행정자치부 전국자치단체 재정운영 평가 우수자치단체 선정, 특별교부세 8억4200만원을 교부받는 실적을 올렸다.
 장용현 재무과장은 “조세정의 실현과 공평과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민 편의위주의 세무행정서비스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