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업주전용 대출 출시

2006-08-08     경북도민일보
 농협은 기존 사업을 확장 하려는 등 자금이 필요한 사업주들을 위해 `소호(SOHO)사랑대출’을 8일부터 판매한다.
 소호사랑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을 하는 사업주에게 시설 및 운전자금 등 사업자금을 편리하게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개인사업하는 사업주 전용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무입보, 입보 등 신용대출 외에 부동산 등 담보대출, 특히 시·도별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지역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출과정이 용이해졌다.
 또 헌혈, 봉사활동 및 훈·포장, 표창(공익적 내용) 수여자 등 사회공헌 및 세자녀 이상(셋째아이 임신중인 경우 포함) 고객에 대해 대출금리 최고 0.5% 우대 등 정부의 저출산정책에 적극 부응했으며 △대출고객이 적립식예금 가입시 예금금리 최고 0.5% 우대, 담보제공 주택에 대하여 1년간 화재공제 무료가입, 건당 6만원의 신용조사수수료 면제 등 각종 수수료 면제, 추첨을 통해 100분에게 정밀건강검진 혜택 부여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소호사랑대출은 개인사업을 하는 사장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상품으로 자영업을 하는 사장들로부터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출이 필요한 사장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