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랑스런 도민상’수상

2008-10-23     경북도민일보
 
     
 
 
   상주 ㈜대림종합건설 정하록 회장

 경북도 2008년 도민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자랑스런 도민상에 상주시 (주)대림종합건설 정하록<사진> 회장(54)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 회장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한 사회 봉사활동, 대림장학회. 한마음장학회를 구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발전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을 인정받아 경북도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을 수료, 현재 대림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상주 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 민·가사조정위원, 상주서행정발전위원, 장애인후원회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 협의회장, 상주시 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힘써와 지난 2003년 상주 시민상 수상(사회복지부문)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유치위원장을 맡으며 경북도지사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99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 한마음장학회 이사장. 대림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초등학생을 비롯 대학생까지 총 18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억6150만원을 지급해 왔다.
 정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