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시설하우스 겨울나기 `걱정 뚝’

2008-10-28     경북도민일보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을 지원하기로 해 농가경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농기센터, 장기성 필름 지원…농가 경영비 절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외피용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농가 경영비를 경감시켜 주었다.
 사업비로 시설하우스 외피용 장기성필름 60여t을 88농가에 새로 보급한 이번 사업은 하우스 필름의 내구성이 5년 이상 되어 그동안 농가에서 매년 보온용 필름을 교체함으로써 발생되는 농가 경영비 경감과 겨울철 하우스 실내 햇빛 투과율을 99% 이상으로 높여 오이 생산성 향상과 난방용 에너지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했다는 것.
 이번에 공급된 장기성 필름은 농가 시설하우스 여건에 따라 0.1~0.15mm두께의 비닐을 희망하는 두께의 장기성 비닐으로 일반 필름에 비해 구조가 5층이며 무적(霧滴)성과 투명성이 아주 높고, 보온력이 뛰어나며, 고강도, 방무성과 중량이 경량화 된 필름이다.
이로 인해 농가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을 장기성 필름으로 피복된 시설하우스에서 소득작목인 겨울 오이의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