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양지점 봉사단 농촌활동

2008-11-02     경북도민일보
 한전 영양지점 봉사단이 입암면 박명술 씨 농가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가 사과따기·이동지점 운영 등 지속계획
 
 한전 경북지사 영양지점(지점장 정종모) 직원 20명(협력회사 5명)은 지난 달 30일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영양군 입암면 신사2리 박명술 씨 농가를 찾아 사과따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 현장에 도착한 직원들은 사과따는 요령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200여 그루의 사과를 수확하고 꼭지를 정리하여 상자에 담는 작업을 쉼없이 한 결과, 계획된 작업량을 5시간여 만에 완료하여 막바지 사과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입암면과 합동으로 TBC 방송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에서 나와 싱싱한 사과수확 현장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였다. 또한 한전의 협력회사 직원들도 대거 동참해 상호동반자적 관계를 다지는 한편, 어려운 농촌의 실정을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 지점장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과 고객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지점을 운영해 민원접수 및 전기상담 등 지역밀착형 고객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