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래되고 좁은’주민센터 옮긴다

2008-11-03     경북도민일보
 
외동읍사무소·선도동사무소 이전 건립키로
 
 경주시 외동읍사무소와 선도동주민센터가 새롭게 건립된다.
 경주시는 외동읍사무소 건물이 1977년도 건물로서 노후되고 협소해 읍 소재지인 입실리에 농협과, 시장 등이 인접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외동읍 사무소를 입실리 525번지 일원 (외동중학교 동편)에 이전 건립키로 했다.
 총 사업비 55억 여 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1만 2123㎡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상 2층 2동과 지상1층 1동 건물연면적 2666㎡에 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농업인상담소, 창고 건물을 건립하게 된다.
 또 선도동 주민센터 역시 1982년도 건물로서 노후되고 협소해 서악동에 위치해 많은 동민들이 민원을 하는데 불편이 많아 최근 신도시로 발전하는 충효동544-3번지 일원(정보고등학교 북편)에 건립키로 했다.
 총 사업비 32억8000여 만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 5966㎡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연면적 1485㎡ 건물로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와 중대본부, 각종 창고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공사를 발주한 경주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까지 완공하여 쾌적한 환경을 통한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