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투자유치단 미국에 `떴다’

2008-11-03     경북도민일보
美 200여개 기업인 상대 투자환경 설명회

 
 구미시는 미국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공무원과 시의회 투자유치위원, 수자원공사 관계자등 10명으로 구성된 미주 투자유치단은 지난 1일 출국, 오는 9일까지 미국에 머무는 동안 엑손 모빌 본사를 방문해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력기업의 구미투자를 협의할 예정이다.
 또 댈러스에서는 미국 현지의 200여개사 기업인을 상대로 구미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참석한 기업인과 개별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투자유치단은 이밖에 클리블랜드에서 구미지역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에게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시애틀 인근의 레드먼드와 스노콜미 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와 배후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계기로 국내외 첨단기술의 기업들을 구미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