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육성에 파격 장학혜택`눈길’

2008-11-04     경북도민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의ㆍ약사와 법조인, 고위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주어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대가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기초의과학부(20명)’와 `법행정인재학부(10명)’를 신설, 수능 4개 영역 평균 2.5등급 이내의 우수 인재들을 선발해 의사와 법조인으로 양성키로 했다.
 이들 신설 학부의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전원 고시원과 기숙사에 입소해 생활하면서 교과목별 최우수 교수진으로부터 특별 강의를 받을 뿐만아니라 1대1 맞춤식 책임지도를 받는 등 4년간 의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입학금과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은 물론이고 기숙사비와 고시원비, 토익(TOEIC)응시료 등과 관련한 파격적인 장학혜택도 받게 된다.
 대학은 이와 함께 일반학과 신입생 가운데 수능 4개 영역 평균 3등급 이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약학전공’, `고위공직행정학전공’, `전문경영ㆍ회계전공’ 등 3개 연계전공을 개설, 기초의과학부나 법행정인재학부와 유사한 장학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학은 이와 함께 일반학과 신입생 가운데 수능 4개 영역 평균 3등급 이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약학전공’, `고위공직행정학전공’, `전문경영ㆍ회계전공’ 등 3개 연계전공을 개설, 기초의과학부나 법행정인재학부와 유사한 장학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은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선발된 신입생 가운데 수능 4개 영역이 모두 1등급인 학생에게는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와 고시원비를 지원할 뿐만아니라 세계 8대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영국의 런던대학에서 1년간 유학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항공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