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과, 수도권 입맛`매혹’

2008-11-06     경북도민일보

道, 서울시청 앞 광장서 `2008 경북사과 홍보행사’
 
 경북도는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는 `2008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7~8일 2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찾아가는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펼친다.
 이번 소비촉진 홍보행사에는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품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세대를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유인,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 전시하는 지역특산물을 통해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경북도가 책임지는 도·농상생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도내 사과주산지 영주, 안동, 청송, 봉화, 예천 등 15개 시·군에서 생산된 후지, 홍로, 산사, 양광, 쓰가루, 홍옥, 홍장군 등 우량품종 100여 점과 최근에 새로 개발된 신품종 홍금, 썸머드림, 서홍, 홍소, 홍안, 만복 등 20여 점 등 총 120여 종류의 명품사과가 전시되고, 지역의 우수한 지역특산물도 함께 선 보인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는 지역 출향인사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시군 홍보관은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홍보행사에는 사과나눠주기,시군별 우수품종 시식회, 사과음료 시음 등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도 맛볼 수 있으며, 째즈공연,인기가수 초청공연, 난타공연, 비보이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