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퇴계학연구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2008-11-09     경북도민일보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소장 안병걸)는 지난 6~8일까지 연구소 창립 20주년 기념 유교문화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첫날인 6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류승국 전 학술원장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일본의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교의 현장에서 21세기를 진단한다’라는 주제의 학술회의가 열렸다.
 7일에는 안동대학교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한국학연구원장 임재해 교수 등 국내외 학자들이 `퇴계학연구소 20년의 연구 성과 및 전망’을 주제로 토론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학술회의 참가자들이 도산서원 등 안동지역 유교문화유적을 답사했다.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는 퇴계 이황과 후학들의 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설립됐다.
  안동/권재익기자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