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울산 북구청과 관학 교류 협약 체결

2008-11-09     경북도민일보
손동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왼쪽)과 강석구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관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울산광역시 북구청(구청장 강석구)과 지난 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관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방화 지식기반 사회를 맞아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과 실천적 교류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공동연구 및 문화재 발굴 협력, 관광·문화콘텐츠, 지역축제 개발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조경 및 산림녹화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 노력,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세미나 공동개최 및 정보교류, 상대기관 보유시설 및 기자재 장비의 공동 활용키로했다.
 또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 등 구정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대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한 소속 유관기관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노력, 각종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의 내용도 함께 협약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울산광역시 북구청과의 관학 협력체계 구축은 대학의 특성화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의 상호 이익증진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