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알리러 전시관이 찾아간다

2008-11-09     경북도민일보
대구경북 에너지관리공단
이동식 컨테이너 전시관 제작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국내 유일의 이동식 전시관을 컨테이너형 전시물로 제작해 대구·경북 곳곳을 찾아간다.
 9일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08 에너지절약 이동전시회’가 10일, 11일 경산 용성초등학교를 찾아 에너지절약 방법 및 태양광전기발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갖는다.
 이동식 컨테이너형 전시물로 제작해 지역 축제현장과 학교 등 개최를 희망하는 곳이면 찾아가 이동전시가 가능하며, 고효율기기, 대기전력,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절약 기술 및 정보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대책관, 생활에너지관, 대기전력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5개 전시관에 36개 품목이 전시된다.
 김희봉 홍보팀장은 “올해는 지난해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던 생활에너지관의 전시내용을 대폭 개편해 우주관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이 우주과학의 이해와 원리를 알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몄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