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사곡마을, 살기좋은 마을 `도내 으뜸’

2008-11-12     경북도민일보
 예천군 유천면 사곡마을이 경북도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꼽혔다.
 경북도가 최근 `2008년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 콘테스트’에서 사곡마을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자체와 주민, 지역 사회간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 참여 제고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신청, 경합을 펼쳤다.
 유천 사곡마을은 친환경을 마을의보물로 정하는 한편 친환경 마을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한 산나물 단지 조성, 약수터 복원 및 주변정비, 국사봉 등산로 정비, 등산객 편의 음수대 설치, 마을입구 대형 장승 설치 등의 사업을 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아름다운 마을 공동체를 복원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곡마을은 경북도로부터 상금 200만원을 받고 12월에는 전국 참 살기좋은 마을 콘테스트에도 응모한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