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압연부-신일철, 기술 교류회 가져

2008-11-17     경북도민일보
 
 
일본 신일철 직원들이 포스코의 STS 관련 설비인 소둔산세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압연부가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광재 상무 주재로 신일철(NSC)과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력 증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기술교류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하는데 금번 하반기 교류회는 NSC에서 야나이 상무 등 5명이 참석했고, 포스코에서는 스테인리스 압연부 전철 부장 등 5명이 참석햇다.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기술교류회는 홍보센터 견학과 STS 관련설비인 소둔산세공장과 냉연공장 설비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 됐다.
 기술교류회는 기존의 일신제강 및 타 부문 POSCO-NSC Working Group 교류활동과 유사한 수준에서 이뤄졌으며, STS 전공정 제조기술과 조업, 품질을 포함해 노동, 설비생산성과 소둔에서 냉연부문 설비 정보 교류를 통한 제강에서 냉연까지의 기본 강종 실수율 지표 교류 등 Free Dicussion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술교류회의 주요 관심주제로 NSC에서는 HAP PP(Polypropylene)산세조 운영현황외 2건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포스코 스테인리스 부문에서는 냉간압연 수용성오일 사용현황 등 3건에 대해 심도있는 기술협의를 가졌다.
 포스코와 일본 NSC는 이번 STS 기술교류를 통해 양사간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와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