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경 일반산단 조성 탄력

2008-11-18     경북도민일보

2011년까지 156만㎡ 규모 완공목표 추진…경제 활성화 기대
 
 영천시가 잘사는 영천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기업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총사업비 1690억원을 투자해 고경면 용전리 일원 약 156만4000㎡ 규모로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를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운송장비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이미 추진하고 있는 영천일반산업단지 147만4000㎡ 규모와 더불어 산업용지 수요충족과 고용기반 확충으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영천 건설이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특히 고용효과가 1만여명으로 연간 3조여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의원, 고경면 기관단체장, 시행사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계획 및 환경·교통 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