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청소년 성교육 실시

2008-11-23     경북도민일보
 
 
 
 
 
 
 
 
 
 
 
 
 
 

 영주시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성교육을 위해 만든 '레이디 카렌다'.
 
 
   영주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윤리관 확립과 성문화 보급을 위한 성교육을 실시한다.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성과 관련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각 학교별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소백가정문제 상담소 이상득 강사가 건전한 이성교제와 임신과 출산, 피임과 낙태, 성병예방 등에 대해 교육한며 영주여고(24일), 영광여고(26일), 영주제일고(12월 2일), 선영여고(12월 3일), 영주고(12월 4일) 순으로 진행된다.
한다.
 보건소는 교육과 함께 여성의 생리주기 법을 이용해 자연적인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다이어트, 피부 관리, 가임기,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레이디 카렌다’를 교육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관련 지식을 정확하게 전달해 생명존중의식을 심어줌으로서 건전하고 책임 있는 미래의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김주은기자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