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우회 `장학금 전달식’

2008-11-23     경북도민일보
 
 
    
 

   중·고생 10명 930만원 지급
 
 재경 경주향우회(회장 이정락)는 지난 21일 오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학금 수혜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재경 경주향우회가 지역내 학교장으로부터 어려운 생활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 받아 선정한 선덕여자고등학교 최은정(1년) 학생 등 5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씩 지급했다.
 또 계림중학교 허다혜(2년) 학생 등 중학생 5명에게 각각 80만원씩과 교통비 각 3만원 등 총 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로 17년째 맞이하는 장학금 전달은 매년 고등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과 중학생 5명에게 각 80만원을 전달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경주지역의 중·고등학생 170명에게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뜨거운 고향사랑 운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정락 회장을 대신해 장학금을 전달한 백상승 경주시장은 “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