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와 함께하는 노인 성교육’

2008-11-23     경북도민일보
영덕, 29일까지 6회 실시
 
 영덕군보건소(소장 이경철)는 지난 18일~29일까지 6회에 걸쳐 `웃음치료와 함께하는 노인 성교육’과 청소년 성교육, 결혼이민자 성교육을 실시중이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내 노인인구가 26.1%에 이르면서 전국 평균수명 연령이 남성 75세, 여성은 82세로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이에 따른 삶의 질 또한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노인들의 성생활은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노인 성교육 4회, 청소년 성교육과 결혼이민자부부 성교육을 실시중이다.
 강사는 성교육 전문가이며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 1급 자격이 있는 군보건소 박정희씨로 “진행을 하며 웃을 때와 성생활을 할 때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행복호르몬이 같다는 것에 착안해 웃음치료와 성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영덕군보건소는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삶의 질 향상과 노인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웃음과 함께하는 노인 성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9일까지 운영중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