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살림살이 규모`8800억’

2008-11-23     경북도민일보
 
올해보다 10% 증액…지방세 70억·세외수입 26억 등 늘어
 
 경주시는 내년도  새해예산을 금년 당초예산 7997억원보다 10%증가된 8800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편성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5870억원이며 특별회계가 2930억원으로 금년보다 803억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증가 요인으로는 지방세 70억원, 지방교부세 230억원, 세외수입 26억원, 국·도비보조금 263억원과 특별회계 214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예산안의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문화관광체육분야에 899억원, 첨단과학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분야에 312억원으로, 지역균형개발과 도로·교통분야에 2800억원 농·축·수산업 분야에 880억원 보건·복지분야에 1414억원 환경분야에 905억원 일반 행정분야 및 예비비에 1590억원으로 편성했다.
 한편 경주시가 편성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제142회 경주시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 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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