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전기시설 무료안전 점검

2006-05-10     경북도민일보
 경북농협, 7월말까지
 
경북농협이 축사시설의 전기시설 교체 등 화재 사전예방 차원에서 축산농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0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축산환경개선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전기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사시설 무료점검은 경북농협이 인력풀로 운영되는 전기 분야의 전문가 등 지역축협의 축산컨설턴트와 함께 축산농가를 개별 방문해 전기, 환경 분야의 안전성 점검 등 전반적인 등이 축사시설물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전기시설 무료점검은 축사시설의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노후 불량 설비와 전기사용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복잡한 전기배선이나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등을 교체해 줌으로써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