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호 위덕대 전자공학부 교수, 마르퀴스 후즈후 인명사전 등재

2008-11-26     경북도민일보
 
 
     
 
 
 위덕대학교 배영호 교수(사진·전자공학부)가 반도체소자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도판에 등재된다.
 배 교수는 차세대 실리콘 웨이퍼인 SOI 웨이퍼 및 전력용 반도체소자의 전기적 특성분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 되는데 배 교수는 그동안 이 분야에서 SCI 등재 국제저명 학술지에 20 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배 교수는 SOI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 분석기술을 프랑스 그레노블 공대 및 경북대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이 연구 결과로 2007년 국제 프론티어 전자공학 워크샵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경주에 건설 중인 양성자 가속기를 반도체소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국책과제로 수행하였으며 2004년과 2005년에는 한국물리학회 논문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 교수는 “연구 여건이 열악한 지방 중소 대학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대학간 혹은 국제공동 연구를 적절히 활용해야한다“며 “환경은 본인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