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경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금상’수상

2008-11-26     경북도민일보
 
  `제38회 경북도 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경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만학도 정춘택·안은선 씨의 공동출품작인 `기다림 후에 빛과 만남’<사진>이 공예분야 금상을 차지했다.
 정춘택(47·공예디자인 3년)씨와 안은선(37·공예디자인 3년)씨가 출품한 이번 작품은 향로, 촛대, 합, 접시 등 다구 셋트에 포함될 수 있는 작품들로서 추후 대량생산이 가능한 산업디자인 방향으로 컨셉을 정했다.
 기존 틀을 깨고 도자기에 옻칠을 한 새로운 시도가 주효했다. 작품명도 옻칠과 건조가 수차례 반복된 끝에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과정을 설명하듯 `기다림 후에 빛과 만남’으로 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경주 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