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기차, 테마펜션으로 변신

2008-11-27     경북도민일보
 문경시와 코레일이 내달 2일 불정역에서 테마펜션열차를 개장한다.
 
 
 
 
 
 
 
 
 
 
 
내달 2일 문경 불정역 열차 개장
 
 문경시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다음달 2일 불정역 테마펜션열차를 개장한다.
 지난해 문경시와 코레일은 새로운 수익창출과 관광자원구축이라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문경시 불정동 불정역에 1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객차를 펜션으로 개조하고 불정역사 및 주변 정비 등을 거쳐 개장하게 됐다.
 테마펜션열차는 7량 10실 규모로 소가족실(4~5인용)8개와 대가족실(12인용)1개, 단체객실(15인용)1개로 꾸며졌고 ,이용요금은 주말기준 소가족실 12만원, 대가족실 22만원, 단체객실은 25만원이다.
 불정역 테마펜션 주변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 고모산성,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몰려 올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