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 김주현 2살 연하 신부와 화촉

2006-08-13     경북도민일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쪼아’와 `우리 형’ 코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김주현(24·사진·남)이 결혼식을 올렸다.
 김주현은 1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4년간 사귀어온 이유경(22)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개그듀오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각각 주례와 사회를 맡아 나란히 결혼식을 이끌었으며, 가수 테이와 개그우먼 김미려가 축가를 불렀다.
 신혼집은 대학로 근처에 마련했으며 신혼여행은 `웃찾사’ 녹화와 공연 일정을 감안해 뒤로 미뤘다.
 김주현은 4년 전 선배 개그맨의 소개로 이씨를 만나 교제하면서 함께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웃찾사’ 녹화에서 이씨에게 공개 프러포즈해 화제가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