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상설시장 주변 노점상 정비

2006-08-13     경북도민일보
 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예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상설시장(예천읍 동본리)주변 노점상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상설시장은 군이 지난 2004년 총사업비 14억 5000만원을 들여 아케이트를 설치해 노점상을 상설시장 안으로 유도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를 노점상의 상설시장 내 입점유도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팜플렛, 현수막 게첨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노점상 및 상설시장 내 점주를 대상으로 의식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설시장번영회와 협의 노점상 입점장소를 확보키로 했다.
 또 22일 장날부터 상설시장 주변 도로, 인도 및 노상주차장 등의 상행위에 대해 군·경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연리 5.4% 1년 거치 4년 상환 5000만원이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과 연리 5.36% 3년 거치 5년 상환 1억원 이내의 중소유통업 경쟁력강화사업 지원 등 노점상들의 빈 상가 입점을 돕기 위한 자금을 알선하고, 올 연말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이자 보조금지급조례를 제정해 이자의 3%를 군에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예천/김원혁기자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