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 힘모은다

2008-12-04     경북도민일보
 대구시·경북도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委’ 발족
대구시와 경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를 위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를 5일 발족한다.
 4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인터불고호텔에서 유치위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위원회를 발족,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에 공동 으로 힘을 쏟기로 했다.
 유치위원들은 한나라당 서상기 정희수 의원과 조해녕 대구대 이사장 등 정·경제·학계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유치위는 앞으로 사업계획서 검토와 정부 정책의 대응책 마련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가 2037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입해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 등 3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의료지원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0여개 자치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