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영어 대안학교 생긴다

2008-12-07     경북도민일보
영순중 일원 GVCS 건립… GEM과 MOU 체결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GEM(글로벌교육선교회 이사장 남진석)과GVCS 문경 캠퍼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EM에서 건립하는 영어특성화 대안학교 GVCS(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 문경 캠퍼스는 문경시 영순면 영순중학교 일원 3만6000여㎡ 약(1만1000평)의 부지에 교직원 70여 명과 학생 450명 등 52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국사 등 일부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중등교육과정 영어대안학교로 2009년 3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0년 2월  완공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학생수가 줄어 활기가 없고 적적한 마을에 많은 학생들이 뛰어다니고 열심히 공부하는 활기찬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