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법학과 김중연氏 `환경부장관상’

2008-12-09     경북도민일보
 
 
 유엔환경계획(UNEP)과 포스코가 최근 공동주최한 `제1회 환경나눔 공모전’에서 대구대학교 사법학과 3학년 김중연씨의 제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씨가 제출한 제안서는 장애인들에게 자활 수단 제공을, 방문객들에게는 바른 먹거리 제공과 생태교육 및 장애인식 재고와 교육적 효과를,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퇴비생산 및 농장운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회 복지적 측면에서나 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제안했다.
 김씨는 부상으로 오는 2009년 2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UNEP 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사업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2월 말까지 와촌 청구재활원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 할 예정이다.
 시상식 및 사업 실행 결과보고 발표회는 2009년 5월 중 포스코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