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문경 리조트 완공

2008-12-11     경북도민일보
 대규모 휴양시설인 STX 문경리조트 준공식이 김관용 경북지사·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거행됐다.
 
 
 
 
 
 
 
 
  지역민 채용·관광객 유치…지역경기 활기
 
 문경시 농암면 쌍용계곡에 대규모 휴양시설인 STX 문경리조트 준공식이 11일 현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강덕수 STX 그룹 회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조성된 STX 문경리조트는 8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타워형 콘도미니엄으로 200개의 객실과 연회장, 강당, 강의장, 식당, 세미나실,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을 겸한 복합시설로 일반관광객의 숙박은 물론 연수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STX 문경리조트는 직원 100명 중 50% 이상을 지역민으로 채용했으며 식재료를 문경 농특산품을 사용하는 등 지역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는 STX 문경리조트 준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