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지킴이 경주세미나

2008-12-14     경북도민일보
 
 
 
 신라문화동인회와 신라문화원을 비롯해 1문화재 1지킴이 위촉단체로서 전국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30여 민간단체 60여명의 실무책임자들이 지난 11, 12일 양일간 경주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재지킴이들이 향후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내실화와 발전 방향에 관한 구체적 방안 논의와 구심체 역할을 위한 민간단체 협의체 구성 등 역량강화가 강조됐다.
 이번 행사 첫날에는 문화재지킴이들이 신라문화체험장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지킴이 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안동문화지킴이와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의 사례발표를 들었으며 각 단체별로 4분임으로 나누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함께 신라문화원에서 준비한 국악공연을 감상한 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야호(夜好)! 경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유범 문화재청 정책과장은 “2009년에는 특히 청소년들이 문화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킴이 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