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특구 22개→23개로

2008-12-18     경북도민일보
청송사과특구 신규지정
영덕대게특구 계획변경

 
 19일 지식경제부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제16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청송사과특구가 신규 지정된다. 또 영덕대게특구가 계획변경 승인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 지역특구는 종전 22개에서 23개로 늘어난다.
 이날 지역특구위원회는 경북 청송사과특구를 비롯, 9개특구를 신규지정했다. 계획변경 승인 특구는 영대게산업특구 등 4곳이다.
 이번 신규 지정된 청송사과특구는 2011년까지 4년간 청송읍 일원 21,17만2000㎡에 총 476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사과생산 및 유통사업, 사과가공식품개발,친환경 사과체험 및 주왕산 관광사업 등과 연계 추진해 주민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청송사과특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사과산업의 복합화를 통해 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2억원의 부가가치 파급, 80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또 영덕대게특구 계획변경에서 대개박물관사업을 수산동식물전시관 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 또 대게축제장과 문화공간조성사업은 면적을 기존 2만5000㎡에서 7만4000㎡로 확대하고 신활력대게육상축양단지조성사업은 사업기간을 2008년에서 2010년으로 연장조치했다.
  /김영호·이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