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감독協,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녀연기상`하정우·박진희’

2008-12-21     경북도민일보
 
정진영·수애,우수연기상 수상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제31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녀 연기상 수상자로 `추격자’의 하정우와 `궁녀’의 박진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예슬(용의주도 미스신)ㆍ이연희(M)는 신인여우상을, 다니엘 헤니(마이파더)ㆍ진구(기담)는 신인남우상을 탔다.
 또한 수애와 정진영은 각각 촬영감독이 선정한 여우ㆍ남우 인기상을 수상했다.
 신인 감독상은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뽑혔으며, `행복’(허진호)은 작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촬영상 금상은 `행복’의 김형구가 탔으며 은상과 동상은 `원스어폰어타임’의 문용식과 `무방비도시’의 신옥현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 촬영상과 조명상은 각각 `용의주도 미스신’의 김학수와 `무방비도시’의 이성환이 차지했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촬영감독협회가 31년째 주최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모든 촬영감독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골랐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호텔 피제이(구 풍전호텔) 헤스티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