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촌건강장수마을' 평가회

2008-12-22     경북도민일보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입안면 방전리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급속히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일거리를 만들어 주어 경제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한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대한 평가회를 17일 입암면 방전리에서 평가회를 실시했다.
 입암면 방전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2006년부터 3년간 총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2년차에 마을회관앞 소공원조성, 실버수련관(92.6㎡)을 설치해       농작업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공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풍물교육, 한지공예, 생활원예교육을 실시했고 3년차인 2008년도에는 육묘하우스를 설치해 국화키우기와 더덕소득화재배사업을 추진했으며, 농한기 풍물교육, 한지공예교육으로 동민들의 일체감 조성과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었다.
 지금까지 추진된 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농촌사회개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농촌이 살기 좋은 복지농촌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크게 기여 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8년 청기면 기포리에 2차 건강장수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