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주 영덕군 부군수 명예퇴임

2008-12-22     경북도민일보
 
 
 
 “해양과 육지가 함께 어우러진 청정지역인 영덕군에서 대과없이 34년간의 공직생활 마감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며 앞으로도 영덕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있길 기원한다”.
 26일 명예퇴임하는 황대주(58·사진) 영덕군 부군수, 짧은 1년5개월간이었지만 영덕군에서의 공직생활이 무엇보다 자랑스러우면서도 못내 아쉬워하는 모습인 그는 문경 출신으로 한양공고와 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문경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경북도 문화예술과, 지방과, 중국 하남성 파견 등을 거쳐 2006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국제통상과를 거쳐 동북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8월 영덕군 부군수로 부임해 이번에 명예퇴임하게 됐다.
 가족으로는 김경자(53)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