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 始動

2008-12-28     경북도민일보
경북도-한국토지공사 오늘 MOU 체결
道-영천시, 2020년까지 4530억원 투자

 
 경북도는 29일 오후 도청에서 한국토지공사간 경제자유구역(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사업시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5월 6일 지정, 고시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중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경상도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자유구역청, 한국토지공사 등 4자간의 협약체결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끼고 있고, 앞으로 건설되는 영천~안동간 민자 고속도로를 비롯, 1시간 권내 동남권 신공항 등의 편리한 교통망 을 안고있다. 또 땅값도 저렴한데다 산단의 지형이 평탄해 개발이 용이하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에서 도는 `첨단 메카트로닉스 산업단지’, `첨단 부품물류센터조성, 미래형 자동차 테마파크’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첨단지식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일대 5.40㎢(163만평)에 조성되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20년까지 4530억원이 투자되는 대역사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