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국정원장 표창 수상

2008-12-29     경북도민일보

국가안보·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29일 산업보안분야 등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정원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상의의 이번 수상은 지역경제 침체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위기를 최대한 빠르게 극복하기 위한 사업에 진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세청장 및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와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 초청 간담회 등을 열어 국가 및 지방정부의 친기업적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가교역할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 대구시 등 지역 유관기관 대표와 상공인들이 참여한 `대구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비롯해 지방건설 활성화 및 부동산시장 정상화 촉구 건의, 법인세율의 인하 및 차등 적용 건의,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자금지원 확대 건의 등 관계기관에 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하기도 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 경제와 지역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의는 지난 200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