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회,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2008-12-29     경북도민일보
 
 
 
 
 
새마을지도자영양군협의회와 영양군새마을부녀회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 총 3만3170㎏을 수집했다.
 
 
 새마을지도자영양군협의회(회장 김길동)과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는 지난 26일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의 일환으로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관내 114개리 중 89개리에서 참여해 3만3170㎏을 수집해 1326만8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헌옷수집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양읍 서부2리부녀회(회장 권영자)에서 2830㎏을 수집해 1위를 차지했으며 3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된다.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권영일)는 올 한해동안 재활용품(고철, 헌옷, 농약병, 폐비닐 등) 118t(11만8600㎏)을 수집해 291만2000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어촌 환경 가꾸기와 자원절약 의식을 확산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