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27명의 도예인 참여”

2008-12-29     경북도민일보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세계적 행사 발돋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처음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올해 5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2억원 어치의 도자기와 10억원 어치의 농산품을 구매했고, 숙박.음식.교통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70억원에 달하는 등 관광도시 문경을 알리는데 기여해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1999년부터 열린 이 축제는 2년 전 문화부로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됐고, 16개국 27명의 도예인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찻사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관람객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5월1일~10일까지 11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