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2009-01-06     경북도민일보
 
설계기획단 운영 합동작업 실시
 
 예천군(군수 김수남)이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 토목직 공무원 13명으로 설계기획단을 구성, 이달 6일부터 조사·측량·설계 등에 대한 합동작업에 들어간다.
 설계기획단의 합동작업을 통해 오래 48억4200만을 투입해 추진할 197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내달 13일까지 설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는 내달 말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계기획단은 보다 완벽한 시공을 위해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시 주민대표 및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기획단의 운영으로 실시설계비 4억5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기발주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