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춤’, 도민체전 성공 이끈다

2009-01-06     경북도민일보
경산시, 시민화합 통한 역동적미래 의지
 
 경산시는 올해 5월 개최되는 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화합을 도모하기위해 `삶의 춤’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삶의 춤’ 운동은 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 공모한 68건의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것으로 역동적 경산건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꿈과 희망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전개 하기위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대학 부총장·부학장 등 49명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와 48명의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삶의 춤’운동 노래를 제작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사업장, 시민 등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삶의 춤’운동은 자신을 한 없이 낮추고 타인을 한 없이 높여주는 △우리는 예절을 갖추어 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은 사랑으로 대한다. △우리는 남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피해주는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써 휴지 안버리기, 쓰레기 분리배출, 교통법규 등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선다. △우리는 내 얼굴, 내 집 앞과 내 마을, 내 직장은 내가 청결하게 유지한다. △우리는 어떠한 다툼이 있더라도 대화(소통)로 해결한다. △우리는 환한 미소와 윙크로 사람을 맞이한다. △우리는 남을 크게 칭찬하고 남의 옳은 말에 큰 박수로 화합한다. 등의 실천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제47회 도민체전을 기회로 시민화합과 뜻을 모아 2030년까지 산업단지 500만평을 조성해 인구 50만 명, 시민소득 6만 불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